[사건을 보다]드라마 촬영에 벚꽃길 통제…“헛걸음했다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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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. 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Q1. 첫 사건부터 보죠. 벚꽃길에 큰 조명이 보이네요? <br> <br>네 벚꽃 명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. <br><br>영상 보시죠.<br> <br>부산의 유명한 벚꽃길입니다. <br> <br>커다란 조명이 설치돼 있는데요. <br> <br>주변 전체가 환할 정도로 큰 조명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밤에 벚꽃을 비추던 기존 조명은 모두 꺼져 있습니다. <br> <br>일부 구간은 출입도 통제돼 시민들이 발길을 돌립니다. <br> <br>OTT에 방영될 드라마 촬영 때문인데요. <br> <br>벚꽃 구경왔던 시민들은 "헛걸음했다"고 비판을 SNS에 쏟아냈고요. <br> <br>논란이 커지자 제작사는 결국 시민 불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. <br><br>Q2. 다음 사건. 화장실에서 무언갈 찾고 있네요? <br> <br>네,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. <br><br>경찰관이 휴지통 안을 살핍니다. <br> <br>다른 경찰관은 화장실을 칸칸마다 열어보는데요. <br> <br>변기 구석구석을 확인하고 벽 틈에도 손전등을 비춰 확인합니다. <br><br>보물이라도 찾나 싶지만 서울 유흥가 클럽 등으로 마약 단속을 나간 겁니다. <br> <br>보관함을 직접 열어 마약이 있는지 확인했는데요. <br><br>이날은 마약 범죄가 적발되진 않았지만 단속은 계속된다고 하네요. <br> <br>Q3.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. 남성이 뭘 들고 나오네요? <br> <br>네, '사건을 보다'에서 전해드렸던 그래픽 카드 도둑 모습인데요. <br><br>추적 과정과 검거된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. <br><br>모텔로 경찰관들이 들이닥칩니다.<br><br>40대 남성이 붙잡히고 훔쳐갔던 컴퓨터 그래픽카드도 보이는데요. <br> <br>이 남성, 지난 2월 시가 1천700만 원 상당의 그래픽카드를 전동 드릴로 90초 만에 훔쳐 사라졌습니다. <br> <br>이 남성 검거 후 자신은 오히려 "사기 피해자"고 자신의 피해 계좌에 장물을 팔아 번 돈을 입금하면 수사가 진행될 줄 알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고 하네요. <br> <br>Q4. 마지막 사건 보겠습니다. 홍수라도 난 건가요? <br> <br>네, 매서운 봄비가 차량들을 삼켜버렸습니다. <br> <br>차량 여러 대가 물에 잠겨 바퀴가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. <br><br>곳곳에 나무는 뽑혀 쓰려져 있고요. <br><br>옹벽이 무너지는 사고로 토사가 쏟아진 모습도 보입니다. <br> <br>모두 어제 오후 부산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 때문에 생긴 사고인데요. <br> <br>봄비라고 가볍게 생각했다간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백승우 기자 [email protected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