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아이돌에 택시 바가지…필리핀 정부 나섰다

0 views · 15h ago 🎲 Random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나라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가 올린 영상 하나에 필리핀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<br> <br>현지에서 택시기사가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건데요. <br> <br>논란이 되자 필리핀 정부가 직접 나섰습니다. <br> <br>홍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필리핀 휴양지 세부로 여행을 간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. <br> <br>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택시 예상요금은 약 300페소 우리 돈 7천 500원 수준입니다. <br> <br>[수빈 / TXT 멤버] <br>"어쨌든 300페소 정도 나온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." <br> <br>하지만 처음에 500페소를 요구했던 현지 택시기사는, 이동을 하는 중에 다시 천페소로 요금을 올려 부릅니다. <br><br>[현장음] <br>"<기름값이 너무 비싸요.> 그래서 얼만가요? <1,000페소에요.> 아까 500이라고 했어요." <br> <br>결국 말씨름 끝에 500페소를 내는 걸로 마무리됐습니다. <br> <br>[수빈 / TXT멤버] <br>"택시 내리기 전에 또 1000을 내라고 해가지고 500페소 낸다고 강하게 말하고 나왔어요." <br> <br>수빈이 영상을 공개한 뒤 필리핀 시민들이 직접 사과하고 나섰습니다. <br><br>수빈의 영상에 "진심으로 사과한다"거나 "외국인 상대 사기가 당연하게 여겨져선 안 된다"는 댓글이 달린 겁니다.<br> <br>필리핀 현지 언론들도 이 사건을 잇따라 보도했고, 결국 필리핀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. <br><br>교통부 산하 규제위원회는 "국가 이미지를 훼손한 중대 위반"이라며 택시 기사에게 30일 운행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"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과도한 요금을 요구했다"며, "형사처벌도 검토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박혜린<br /><br /><br />홍지혜 기자 [email protected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