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공항 건설 때 조류 위험 평가"...이달 첫 지침 나온다 / YTN

1 views · 4mo ago 🎲 Random

공항을 새로 만들거나 확장하려면 환경성 평가를 해야 하는데 조류 충돌과 관련된 내용을 평가하도록 하는 지침이 처음으로 마련됩니다. <br /> <br />공항 주변 다른 건설 사업을 진행할 때도 적용되는 것으로, 공항 안전 관리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년 전 179명이 숨졌던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1차 원인은 공항 일대 철새와 항공기 엔진의 충돌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조류 충돌로 인한 대형 항공기 사고의 우려가 커졌지만, 조류 서식지나 철새 도래지 인근의 공항들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불가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환경영향평가에 조류 충돌 관련 기준이 명확히 없었던 만큼, 이미 만들어진 공항은 날아온 새를 잡거나 그때 그때 쫓는 것이 전부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새롭게 공항을 짓거나 확장할 때 진행되는 환경 평가의 새로운 지침안을 제정해 이달 안에 공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조류 충돌 위험구역으로 지정한 공항 반경 13㎞ 이내 지역에 있어 야생조류 개체 수, 분포, 이동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13㎞ 밖이라고 하더라도 위험구역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면 위험성을 판단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위험성을 낮출 방안이나 조류 생태계를 보전할 방안이 포함하도록 규정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조류는 거주 환경을 유지하고자 하는 습성이 있는데, 서식지 변화가 결국 조류 충돌 위험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후승 / 한국환경연구원 자연환경연구실장 : 서식지가 안 바뀌었으면 규칙적으로 활동을 할 것인데 바뀌어 버리게 되니까 움직임이 불규칙하거든요. 불확실성이 높아지게 되면 항공안전 위험도 높아지고 결국은 충돌 사고의 비율이 높아지는 거예요.] <br /> <br />당국은 이번 지침을 통해 공항마다 다른 조류 충돌 위험평가를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후승 / 한국환경연구원 자연환경연구실장 : 자연환경 쪽에 있어서는 조류에 대한 보존이라는 측면에 대해서 더 면밀하게 보는 것이고 공항 입장에서는 위험성이 증가할 것인지 아닌지를 미리 (알 수 있다.)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정부는 내년 초부터 전국에 있는 공항 반경 13㎞ 안에 있는 조류의 개체 수와 생태환경을 매달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주영 ([email protected]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72305386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 protected]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